나만의 컬럼

내인생의 돌탑

전 정섭 2011. 2. 5. 02:08

110205

 

나는 태어나서 나만의 돌탑을 느리게 느리게, 돌탑의 초석을 다지고 산다.

내 가지고 있는 돌은,

 

야물지 못하고, 이쁘지 못하고, 도대체 쓸모가 없는 돌이다.

하지만, 어느 돌이든 슬모가 없는 돌은 없다고 생각한다.

변해가는 환경과, 어느상황이느냐 따라

버팀목의돌들은 그역활을 하게 될것이다.

 

힘없고, 연약한 사람의 딸방울이 쌓이다 보면

그돌은 어떠한 식으로든 본인의 역할을 하게 될거라 생각된다.

 

나는 돌탑을 쌓아가고 있는중이다.

누가 알아주던, 안알아주던

쌓는다의 의미 보단, 던져서 모아둔다의 의미이려나.

지금의 내 돌탑은.

 

그래도, 내 형편없는 돌무더기도 관심을 가지는 이들과,

내 주축들을 빼가는 이들도 있으니.

나는 그거로 만족을 하려무나..

 

약하디 약한 내손으로는 내 돌탑이 완성이란건..

10,20,30,40,50,60,70년...

내게는 시간이 많구나..

 

내가 좋아하는 돌들을 하나씩 쌓다보면,

그돌이 쓰여질 날이 있겠지.

 

"세상에 이런일이" TV속의 한장면, 연출되어 지는 상황이 오겠지

그 존재감이 유형이든, 유형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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