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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에 미분양 `랜드마크` 단지 살펴볼까

전 정섭 2011. 6. 5. 16:33
최근 쌓여 있는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 입지와 학군, 교통, 브랜드 여건이 뛰어나거나 개발호재가 있지만 시장 침체로 수요가 위축돼 팔리지 않은 아파트가 많아 실수요자들은 이런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에 쌓이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 중에는 과거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거나 일반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대단지 물량이 많아 잘만 고르면 ‘진흙 속 진주’를 건질 수 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사기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발품을 팔아도 좋은 물건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다 자칫 입주할 때까지 미분양 상태가 되면 집값 하락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택경기가 침체기일 때는 지역 랜드마크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지역을 대표 하는 아파트인 만큼 집값 하락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폭이 적지만 상승기에는 오르는 폭이 크기 때문이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서울 용산구 동자동 4구역에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총 278가구 중 206가구로 지하 9층 ∼ 지상 35층 3개동으로 일반 분양 중인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서울역 맞은편에 자리한 뛰어난 입지로 서울 도심의 랜드마크 탄생이란 평을 받는다. 지하철 1·4호선과 인천공항철도,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남산과 용산공원을 잇는 남산 그린웨이 사업 추진될 예정으로 남산∼용산민족공원∼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최대의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주변으로 용산역세권 개발과 용산 미군기지 국가공원 조성, 서울역 국제교류단지 개발 등의 호재가 많다.

■‘서울숲 더샵’

‘서울숲 더샵’은 서울 성동구 한양대 맞은편에 위치한 행당동 복합개발사업지구 내에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전용면적 84∼150㎡의 아파트 495가구, 계약면적 66∼143㎡의 오피스텔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된다. 한강과 서울숲, 중랑천 트리플 조망권을 갖춘 한강변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로 강남과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역도 가까운 뛰어난 입지여건이 특징이다.

■‘서교자이 웨스트밸리’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도 주목할 만 하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서교자이 웨스트밸리’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인데 균형발전촉진지구에 위치해 있고 29∼39층 주상복합 3개동 총 617가구로 이뤄 져있다. 122∼244㎡로 구성되며 현재는 142㎡의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 출구와 바로 연결돼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양화대교와 강변북로가 가까이 있고 시청이나 종로 등 도심으로 이동하기 좋다.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한다. 발코니 확장과 각종 빌트인 전자제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리첸시아 중동

금호건설은 부천 원미구 중동신도시에 ‘리첸시아 중동’을 분양 중이다. 최고 66층 238m 높이로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부천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117∼255㎡ 총 572가구 규모다. 다양한 운동시설뿐 만 아니라 전시회 등이 열리는 ‘갤러리’가 마련돼 있다. 63층 커뮤니티 공간에는 호텔급 스파·테라피, 게스트하우스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스위트룸, 스카이라운지, 옥외 파티플레이스 등 최고급 시설을 갖췄다. 1호선 부천역을 도보이용 할 수 있고 7호선이 내년 12월 개통 예정으로 ‘더블역세권’ 입지에 백화점과 할인마트, 영화관, 관공서 등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

두산건설은 경기도 일산시 탄현동에서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다.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는 일산 최초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지하5층∼지상 최고 59층 8개 동 전용면적 59∼170㎡ 2,700가구로 구성돼 있다. 한강주변과 고봉산, 북한산 등을 거실과 안방에서 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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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정섭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