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가
어린 시절 형제들과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날 첫 패를 받아든 아이젠하워는
자신의 패가 형편없이 나쁜 패임을 알고
카드를 내동댕이치며 소리쳤다.
"첫 판부터 내 패가 너무 나쁘게 들어왔으니 다시 하자"
그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이야기했다.
"자 모두 카드를 테이블에 놓고 내 말을 들어라.
지금 너희들이 하는 카드놀이랑
너희들이 앞으로 살아야 할 인생이란 꼭 같단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나쁜 패 같이
어렵고 힘에 겨운 역경의 때가 꼭 찾아온다.
그렇다고 피해 갈 수는 없지.
그때를 지혜롭게 잘 넘겨야 인생의 해가 떠 오른 단다.
너희들이 좋은 패가 들어오든 나쁜 패가 들어오던
그 패를 가지고 놀아야 한다.
카드놀이에서 나쁜 패가 들어왔다고 바꾸어 달라고 하면,
인생의 역경에서 삶을 바꾸어 달라고 하는 것과 같지.
그러나 삶은 바꿀 수가 없어.
나쁜 패가 들어왔다고 불평만 해대면
더 냉정함을 잃고 무너져 악수를 두기 쉽지
자 이제부터 그렇게 할 수 있는 용감한 사람만이
패를 잡고 다시 놀이를 계속하렴
그리고 한 가지 진실은 패는 항상 나쁘게만 들어오지 않으며,
그렇다고 늘 좋게만 들어오지도 않는 법이란다.
포커에서 승률은 누구나 같은 확률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하수와 고수의 차이는 바로
패가 안 좋게 들어왔을 때의 차이로 알 수 있지요.
하수는 마냥 안될 것 같은 생각에 더욱 악수를 두지만
그러나 고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신에게 다시 기회가 올 것을 알기에 인내하고 기다립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분명 기회가 옵니다.
그 때까지는 조급한 승부를 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인내로 기회를 또 다시 만들어 봅시다.
그러나 '인내'를 '포기'나 '망설임'과는 혼동하지 마십시요.
인내(忍耐)는 기회(opportunity)를 만드는 전략(Strateg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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