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어미소
일만하는 엄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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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산골 살다
아들소 바라보고
도시마을상경,
아들소 지지리 못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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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따신밥 멕인다고
새벽녘,,, 일나셔
뜨건,,, 여물 끊이고,,,
새볔껏,,, 일나서시는 엄마소
바라보는 아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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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365일 쉬지않는 엄마소
아들소 딸소 딸소 미련스런 세마리
어쩌자,,,고
그리 많이 낳았셨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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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소 좋은경치 보는거 싫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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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하는 엄마소
미련한 엄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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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털이 한올한올 생기시더니 결국은
환갑을 보시네..
가진게 없는 아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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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핀다 약속 못하는..
늙은아들소 되가네..
나이많은 아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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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착하고
정직한 엄마소..
아들송아지 밥달라 칭얼대면, 집에 쌀이 없다 말씀하시는 엄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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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큰아들소
마음이 약해 변명을 일삼는 못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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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 성성하고
칠순을 바라보면...
늙은아들소 맘아파 어찌보누....
엄마소 일찍오소일찍오소 자정이 다되어..
낮에보는 글귀, 민망해서 어찌보노...
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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