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설비 shop-dwg

덕트자재가격 올 亞증시 화두는 기업지배구조-FT

전 정섭 2011. 6. 6. 10:34
[edaily 오상용기자] 올 한해 아시아 증시의 주요 화두는 기업지배 구조와 중국발 원자재난이었다고 29일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분석했다.

FT는 회계파문을 일으킨 일본의 세이부철도(Seibu Railway)는 올해 아시아 최악의 대형주로 꼽힌 반면, 한국의 SK(주)와 (주)LG는 기업지배구조 테마로 주가가 급등했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세이부철도(Seibu Railway)는 회계조작 파문으로 아시아지역 대형주 가운데 최악의 주식으로 꼽혔다. 일본의 세이부 레일웨이는 지난 40년간 회계장부를 조작해 주주들을 속여왔다. 올들어 주가가 67.3% 급락했던 세이부는 이달초 금융당국으로부터 상장폐지 명령을 받았다.



중국 자동차 회사인 브릴리언스차이나오토모티브(BCA)는 아시아에서 2번째로 수익률이 저조했던 주식으로 꼽혔다. 중국 자동차 수요둔화 우려와 함께 지난 11월 PWC의 급작스런 외부감사 거절로 홍콩증시에서 BCA의 주가는 66.6% 급락했다.



반면, 한국의 SK(003600)(주)와 LG는 기업지배구조와 인수합병 테마로 주가가 급등했다.



FT는 "LG그룹의 지주회사인 (주)LG의 경우 계열사 재편이후 주가가 급등, 아시아 대형주중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SK는 소버린과의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120.8% 올랐고, 삼성전자도 한때 인수합병에 타겟이 되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와함께 원유와 철강 등 상품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포스코와 SK(주) 등은 수혜를 입은 반면, 일본의 NEC와 싱가포르의 챠터더세미컨덕트 등 기술주의 올 수익률은 미미했다.





Copyrightⓒ 2000-2004 edaily. All rights reserved.

오상용 기자 thug@edaily.co.kr




www.shop-dwg.co.kr



P 전정섭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