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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트용품 [기업브리핑] 아이코리아티브이, LS전선...

전 정섭 2011. 6. 6. 10:35
휴대폰 요금 선불식으로

(대표 신재각)는 휴대전화 요금 절감 장치인 ‘iPIG-ACR’ 칩을 개발해 1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선불 전화카드 기능이 칩 안에 내장돼 있는 이 제품은 별도 접속번호와 카드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별정 통신사업자’를 통해 싸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iPIG칩(개당 2만원)을 구입한 후 회사 홈페이지(ipig.co.kr)나 편의점 등에서 필요한 금액만큼만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통화요금은 기존 이동통신사 통화요금(10초당 18~20원)에 비해 30% 정도 저렴한 10초당 14원. 국제전화도 최대 70~8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로밍서비스 사용자들도 로밍된 단말기에 iPIG칩을 장착하여 기존 요금에 비해 저렴한 로밍 통화요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부스닥트’국제인증 획득

LS전선은 대용량의 전력을 전송할 수 있는 ‘부스닥트’(Busduct)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 ASTA(국제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Associat ion of Short-circuit Testing Authorities) 종합인증(Full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1938년 영국에서 설립된 ASTA는 전기 용품과 설비 등의 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기관. 유럽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ASTA 마크는 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인증으로 꼽힌다고 LS전선은 전했다. LS전선은 “인증 시험에서 제품의 단락강도, 전기적 안전성, 내열성 및 내화(耐火) 특성 등 14개의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번 인증을 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부스닥트 전체 매출 가운데 15%에 그치고 있는 해외 비중을 2012년 4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스닥트는 일반 전선과 달리 금속 하우징(Housing)내에 도체와 절연체가 샌드위치 구조로 들어가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대용량의 전력 전송이 가능하다. 전력 수요가 많은 빌딩, 공장 등에 주로 쓰인다.

60나노급 2Gb D램 개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6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2기가비트(Gb) DDR2 D램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대해 인텔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말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또 “올 3월 60나노급 1기가비트 DDR2 D램을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한 데 이어 이번 개발로 DDR2 D램 전 제품을 60나노급으로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60나노급이란 반도체 위에 새기는 회로선 폭이 60nm(나노미터.1nm는 10억 분의 1m) 정도로 줄인 미세 공정을 말한다. 기존 80나노 공정에 비해 하나의 반도체 원판(웨이퍼)에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은 기존의 80나노 2기가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20% 향상돼 800Mbps(초당 800메가비트 데이터 처리) 구현이 가능하다”며 “제품의 생산 효율도 기존 대비 40% 이상 개선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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