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존재하는 실별 환기 방식은 크게 2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두가지 방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전동댐퍼 설치
전동댐퍼를 방마다 설치하는 방식이 있는데 댐퍼와 시설비가 많이 들고 천장 외관을 심하게 훼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동주택에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2) VAV 디퓨저 방식
이 방식은 (주)옴니벤트에서 최근에 순수한 자체 기술로 개발, 실용화한 기술로 기존에 천장에 설치하였던 댐퍼의 역할을 디퓨저(천장에 달린 환기, 배기 구멍)가 대체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디퓨저 콘이 뚜껑이 되게 한 것입니다. 이렇게 들으면 아주 간단한 방법인 듯한데, 이전에는 국내에는 물론 국외에서도 VAV 디퓨저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2009년 지식경제부에서 신기술인증을 받았고, 여러 개의 국내 및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역할을 해 주는 디퓨저가 일본과 미국쪽에서도 개발된 바 있다고 하지만 그 재품은 열전도율이 높은 액체(온도계처럼)를 사용해서 개도율(열림 정도)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디퓨저가 완전히 닫치는 기능이 없고, 환기 유니트와의 통신이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가격이 매우 고가(한개에 수십만원)라 비싼 건축물의 덕트형 에어컨 설비에 일부 적용할 수는 있어도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겠습니다.
VAV디퓨저방식 |
전동댐퍼방식 |
|
|
항목 |
VAV 디퓨저 방식 |
전동 댐퍼 방식 |
천장점검구 |
불필요 |
필요 |
유지관리 |
매우 용이 |
매우 불편 |
천장외관 |
천장 반자 외관 훼손 없음 |
점검구로 반자외관 훼손 |
추가시설비 |
64% |
100% |
풍량 밸런싱 |
AABS로 자동 밸런싱 |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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