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컬럼

어려울 때 얻는 친구

전 정섭 2014. 3. 18. 20:51

어려울 때 얻는 친구

 

사람이 살다보면 참으로 어려울 때가 있지요.


그럴 때 우리는 좋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나 내가 어려울 땐,

 

좋을 때 만나던 친구는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진정한 우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최선의 정성을 다하여


마치 나의 일처럼 돌봐 주는 일


이것이 바로 진정한 우정입니다.

 

요즘 모두들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곁에는 나보다 못한 정말 끼니를 간신히


이어갈 정도로 소리 없이 울고있는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나이든 나에게도 사업에 실패하고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엊그제 그 친구가 사는 단칸방을 찾아가 친구와 작은 정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때 빈 병이나 헌 신문지 있으면 달라고


할머니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친구는 ˝잠깐 계세요˝ 하더니 몇개 남은 라면을 몽땅


비닐봉지에 싸서 ˝이거 빈병이예요˝ 하면서


할머니에게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꽁꽁 얼은 할머니의 얼굴에서


글썽이는 감사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이나 하고 리어카를 끌고


어데론가 바쁘게 가시는 허리굽은 그 할머니의 뒷모습


당장 자기도 먹을게 없으면서 자기보다 더 불행한 이를 돕는


친구의 마음 몇 끼를 굶어도 배부를 것 같은 광경이었습니다.

 

˝이 사람아 다 주어버리면 친구는 어쩌려고..˝


˝응.. 별것도 아닌데..뭘..


난.. 할머니 보다 젊으니까 몇끼 굶어도 돼


그리고, 친구가 내 옆에 있지 않나.


안먹어도 든든해..˝


한때 넉넉했던 시절..


그렇게 아끼지 않고 배풀던 친구 어쩌다 이 친구가


이리 되었는지 나도 넉넉치못해 이 고운 친구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친구의 낮은 삶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네 세상 애써 감추려는 아픔 보다 어루만져야 할


부끄러움이 훨씬 많습니다.


찾아가야 합니다. 찾아가서 따뜻이 어루만져 주는 친구가 되세요.


나의 작은 정성이 그에게 큰 희망이 되고,


나의 작은 위로가 그의 불행을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남을 도울 때는 기쁜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두배로 안겨오는 행복을 느끼실 겁니다.


평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나는 불행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는 불안한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진정한 친구하나 곁에 두고 살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어려울 때 찾아가 손잡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내가 어려울 때 비로소 진정한 친구를 얻게 됩니다.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ㅡ좋은 글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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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부녀회(줌마델라 모임)

 

감계 지구 아파트 입주가 올해부터 시작 되세요^^

 

터파기 와 H빔 박을때가, 엊그제 같은데ㅎㅎ

 

많은 사람 들로 붐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건축 일을, 직업 으로 하다 보니, 재개발 아파트 현장에서 근무 하기도 합니다

 

서울 에는 도곡동 근교 일대가 8학군 으로 아파트 가 꽤 많이 높습니다

 

학원과 부동산 상승의 영향도 있지만,

 

각 아파트 입주민 분들간 부녀회 모임도 있습니다

 

 

 

 

살기 좋은 북면^^

 

힐스테이트 1차, 3차, 휴먼빌 1차 2차 3차, 덕산 아내 1차, STX 칸, 시영 아파트, 무동 주택

각 아파트 들간 부녀회(줌마델라 모임) 입주 하시면 만들어 지겠지요^^

 

여기에 신도시 아파트 전체 북면 줌마델라 모임 만들어 진다면

 

입주분들간 친하시니, 바자회 나 텃밭 바꾸기 등 여러가지 일을 할수 있을거 같네요

 

회비는 5,000 원 작은 돈이지만 금전 들어가야 관심 가져 주시는거 같아요

 

홍합을 먹어도, 진해 가서 원산지 가격으로 가져올수 잇지 않을까요

중개 상인의 가격과 운송비 빼고, 입주민 분이 가져 온다면

 

쌈밥 의 20여 가지 채소를 길러 먹어도 약 않치고 먹을수도 있을것 같고요

(밭 하시는 분들에게 쌈밥류 채소 길러 달라고 하고, 부녀회서 산다면, 20평내 면적)

 

 

뭐든 생각 하기 나름 인거 같습니다

 

입주 하시는 분들 중 젊은층 분들이 많이 계시다 보니, 북면 주민들간 `줌마 델라 전용 게시판` 도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유아 옷 같은 경우는 돌려들 입히고들 하쟎아요

 

 

북면 줌마델라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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