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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기 동작 시험? 화재 감지기의 오 결선 사례 모...

전 정섭 2011. 6. 12. 00:32
Last Update: 2011년 1월 31일

전기 기사 겸 전공으로서 소방 관련 일이 많아 경험한 고의적 또는 실수에 의한 화재 감지기의 오 결선 사례를 ?㎨? 참고 자료가 되도록 하고자 한다.

 

발신기에 종단 저항 연결하기: 대부분 화재 감지기의 오 결선의 결과, 종단 처리 방법의 무지 또는 고도의 지능적(?) 수단으로 화재 수신기에서의 도통 시험을 통과하기 위하여 개발된 수법이다. 소방 점검 나오는 소방관은 대부분 전기적 지식은 전무하며 화재 수신기에서 도통 시험을 해 보고 녹색 불이 들어오면 일단 화재 감지기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화재 감지기 동작 시험 기기로 직접 동작 시험을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일이다. 진짜 병렬 결선: 대부분 화재 감지기의 추가 작업에서 볼 수 있으며 천정의 기존 화재 감지기 복스에 5~6 쌍의 전선(대부분 2.0mm 노맥스 선)을 동시에 연결하여 각 화재 감지기로 끌고가 2 가닥씩 연결하는 방법. 연결된 복스의 회로가 정상이라면 그나마 화재 감지기가 정상 작동하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소화전의 화재 감지기에서 온 선을 두가닥씩 묶어서 연결하기: 예를 들면, 흑색  두가닥을 공통에, 적색 두가닥을 회로에 연결하는 방법이다. 대개의 경우 발신기에 종단 저항이 연결되어 있다. 이 방법은 화재 감지기 한 그룹 중 한 단자에서 접속 불량 등으로 단선이 되었을 때 그 화재 감지기를 찾아서 수리하지 않고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위와 비슷한 방법으로 한가닥 씩을 연결하고 남는 두 가닥을 단자판에 그대로(Open 상태) 연결해 두는 방법도 있다. 기존 화재 감지기에서 4 가닥의 선을 따 내어 화재 감지기 추가하기: 말하자면 "완전한 병렬" 연결이다. 천정에 올라가서 확인 하기 전에는 적발이 되지 않으나 대형 건물에 설치된 R형 화재 수신기는 일종의 컴퓨터로서 화재 감지기에서 한가닥의 전선을 빼 내면 "선로 단선" 경고가 실 시간으로 파악되므로 쉽게 적발이 되는 수가 있다. 전공을 동원하여 작업 후 이러한 상황에 처하여 "재 작업을 해야한다"고 푸념하는 전기 업자 한 사람을 만난적이 있다. 연결하지 않은 가짜 화재 감지기: 소방관 또는 업주를 일시적으로 속이기 위한 방법으로 화재 감지기에 연결된 4가닥의 선을 아무런 연결도 하지않고 천정으로 밀어 넣고 끝내는 아주 손쉬운(?) 설치법이다. 가장 특이한 결선으로 은평구의 한 정부 건물의 화재 감지기는 복스 내 4가닥의 전선 중 2가닥 한 극성은 그냥 통과하고 다른 한 극성이 두가닥씩 연결된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건물은 준공 이후 한번도 화재 점검을 받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년말경 작업한 한 건물에서 아주 특이한 결선을 본 적이 있다. 화재 감지기에서 온 4가닥의 전선중 한 쌍은 단자판의 "감지기" 단자와 "공통" 단자에 제대로 연결이 되어 있었는 데 다른 한 쌍은 발신기의 "감지기" 단자와 "공통" 단자에 연결이 되어있고 "감지기" 단자와 "공통" 단자 사이에 종단 저항이 연결되어 있었다. 발신기의 "회로"는 단자판의 "회로"와 직접 연결이 되어야 하는 데 화재 감지기 회로를 거쳐서 연결이 된 셈이다. 어쨌거나 발신기의 "화재" 보턴을 눌렀을 때 신호가 전달되기는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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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정섭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