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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닮아 멋져`…스타들 자녀 자랑 퍼레이드

전 정섭 2011. 6. 29. 11:42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스타들의 자식 자랑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아들 바보', '딸 바보' 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자식 사랑이 눈물겨운 스타들이 많다. 그들의 계보를 잇는 신흥 세력(?)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신을 똑 닮아 훈훈한 외모의 아들·딸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눈에 띈다. 최근 배우 이윤미가 자신의 딸과 비키니를 맞춰 입고 행복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남편 주영훈과 자신을 쏙 빼닮은 딸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스타들이 자랑하는 훈남·훈녀 자식들, 과연 누가 가장 붕어빵일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스타의 훈훈한 아들이 새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관우 아들,리차드 기어 아들, 김자옥 아들, 조재현 아들 /사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놀러와', SBS '강심장' 캡처 및 스포츠서울닷컴DB

◆아빠 닮아 한 인물하죠!…스타의 훈남 아들

가수 조관우(46)는 자신과 똑 닮은 외모는 물론 음악적 재능까지 물려 받은 훈남 아들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지난 26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함께 음악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방송에 등장한 조관우의 두 아들은 그와 붕어빵 외모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둘째 아들 조휘 군은 음악을 배운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능숙한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공주' 김자옥(60) 역시 자신의 훈남 아들과 방송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4월 KBS 2TV '여유만만'에 아들 오영환 씨와 함께 등장해 '최강 비주얼 모자'임을 인증했다. 오 씨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유명인물이다. 3월, 김자옥이 출연한 SBS '강심장'에 깜짝 등장해 막춤을 추는 등 끼를 과시했기 때문이다. 당시 그의 잘생긴 외모는 인터넷상에서 이슈가 됐고 연예계에 데뷔할 것을 원하는 팬들도 있었다.

배우 조재현(46)은 방송에서 종종 아들·딸 자랑을 늘어놓곤 했다. 특히 그의 아들은 쇼트트랙 선수 겸 코치 조수훈 씨다. TV를 통해 여러 번 얼굴이 공개된 그는 네티즌들이 뽑은 '연예인 훈남 2세' 중 한명이다. 조재현을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체격 등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함으로 팬카페까지 보유하고 있다.

사진전 '순례의 길' 전시를 위해 최근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62)는 잘생긴 아들 덕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한 리차드 옆에는 아빠를 빼다 박은 훈남 아들이 있었다. 앳되고 귀여운 그의 사진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퍼 나르기도 했다. 좀 더 성장하면 아빠 못지않게 젠틀한 남자가 될 거라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스타의 귀여운 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창석 딸, 차승원 딸,이윤미 딸, 윤도현 딸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MBC '섹션TV연예통신' 이윤미 트위터, 올'리브 제공 및 캡처 ◆누굴 닮아 이렇게 귀엽나요…스타의 깜찍한 딸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배우 차승원(41)의 삶의 활력소는 가족이라고 한다. 사실 차승원은 이른 나이에 결혼해 22세의 아들이 있다. 차승원을 닮은 젠틀한 외모로 팬카페까지 있는 아들이지만 그의 딸은 상대적으로 덜 공개됐다. 하지만 최근 공개한 딸 예니 양 역시 똘똘한 모습으로 차승원을 쏙 빼닮았다. 차승원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의 사진을 보여주며 "딸과 함께 있으면 삶이 충전된다"고 자랑했다.

배우 고창석(41)도 자신과 똑 닮은 딸의 사진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명품 조연 특집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딸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놨다. 그는 "딸이 커갈수록 나랑 닮아간다. 특히 체형이 똑같다"며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적 있다"고 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카메라에 비친 고창석의 딸은 수염만 없는 고창석, 그대로였다. 하지만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예뻐질 것" "정말 귀엽다" 등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윤도현(39)은 딸 이정 양과 함께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방영한 올'리브 채널 '잇시티-윤도현의 파파걸 인 런던'을 통해 여섯 살 딸과 공동 음악 작업을 진행했다. 음악 신동으로서 면모도 놀라웠지만 윤도현과 흡사한 붕어빵 얼굴로 팬들 사이에서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평소 눈물겨운 부정을 과시하는 윤도현의 마음이 십분 이해되는 예쁜 딸이라는 반응이다.

주영훈(42)과 결혼한 이윤미(30)는 최근 딸 아라와 커플 비키니 사진을 찍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미는 딸과 함께 야외 수영장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이 비키니를 맞춰 입어 패셔니스타 모녀다운 센스를 과시했다. 활짝 웃는 그의 모습에서 딸과 함께해 행복한 기운이 절로 묻어난다. 딸의 성장 모습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는 이윤미는 대표적인 딸바보 스타다.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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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정섭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