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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닛산·혼다 제쳤다

전 정섭 2011. 6. 2. 22:58
5월 미국 판매 현대 21%, 기아 53% 증가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5월 미국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현대차미국법인(HMA)은 1일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보다 21% 증가한 5만921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5월 최고 실적으로, 5개월 연속 월간 판매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는 또 5월 한달간 4만8212대를 팔아 주요 업체 중 가장 높은 53.4%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 기아차미국법인(KMA)은 지난달 판매실적이 사상 최대 월간판매량으로, 3개월 연속 월간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기아를 합친 월간 판매량은 10만7426대로, 미국에서 일본의 닛산(7만6148대)를 2개월 연속 제쳤을 뿐만 아니라 2일 실적 발표가 예정된 혼다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는 4월보다 1% 감소한 22만1192대, 포드도 1% 줄어든 19만2102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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