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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 효과`이어진다..5월 판매 7만149...

전 정섭 2011. 6. 3. 15:09
- 내수 1만2403대, 수출5만9094대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한국GM의 지난 5월 판매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내수와 수출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한국GM은 지난 5월 한달 간 내수 1만2403대, 수출 5만9094대 등 총 7만1497대를 팔아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쉐보레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7인승 다목적차량 올란도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

스파크는 5685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3%가 증가했다. 올란도 역시 1356대가 판매돼 꾸준한 판매를 이어갔다.

수출은 총 5만9094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늘어났다. CKD수출은 9만2169를 기록, 전년비 10.0% 감소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A/S·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지속적인 판매성장은 쉐보레 브랜드와 신제품에 대해 국내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출시된 아베오 세단과 크루즈5 해치백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쉐보레 신제품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내수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의 2011년 1~5월 누계 판매실적은 총 33만3979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내수판매 실적은 총 5만5310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총 27만8669대를 기록, 지난해 같은 4월 대비 10.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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