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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민투위 [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 `내...

전 정섭 2011. 6. 6. 16:08
현대차 조합원, 민투위 성토

유성기업 파업에 현대자동차 노조의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민투위),기아자동차 노조의 '노동자의 힘' 등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 · 기아차 내부에서 이들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4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홈페이지에는 민투위의 파업 지원에 대한 비난의 글들이 올라왔다. 한 직원은 "민투위는 무슨 조직인지 알 수 없다"며 "자기 공장 일 못하는데 좋다고 지원 가는 어리석은 조직"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자기들 집행할 때 완결짓지 못하고 다른 조직이 집행하니 주간 연속 2교대 못하면 무조건 파업"이라고 꼬집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선 이날 유성기업으로부터 피스톤링 등을 공급받지 못해 A엔진과 R엔진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A엔진은 현대차 울산 4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터와 스타렉스에 탑재하는 엔진이다. R엔진은 2공장의 싼타페와 투싼ix,기아차의 쏘렌토와 스포티지 등에 공급하는 엔진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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