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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way 현대차노사 `세탁소 운영에서 아동유괴 방...

전 정섭 2011. 6. 6. 16:0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울산=뉴시스】최창현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한 무료세탁소 운영과 아동 장난감 도서관 지원 및 아동 실종·유괴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탠다.

이와 관련 현대차 울산공장장 강호돈 부사장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이경훈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는 6일 울산시 북구 호계동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1억73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다.

울산지역의 사랑나눔, 행복만들기를 테마로 추진된 이 기금은 무료세탁소를 운영하는 어울림복지재단에 7000만원,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을 짓는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8000만원, 아동 실종·유괴예방 지원을 위해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2300만원 등이다.

'Autoway 행복세탁소'로 명명된 무료세탁소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층 또는 자원봉사자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설치되는 무료세탁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탁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사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Autoway 장난감 도서관' 건립도 지원한다.

남구 삼산동 '울산시노인복지관'에 건립될 장난감 도서관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무상으로 대여하거나, 전문강사의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 자녀 양육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된다.

이밖에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노사는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울산지역 4~9세 저연령 아동들에게 실종·유괴예방 인형극을 지원하는 'Autoway 스쿨 에어백'을 운영한다.

지역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운영하는 인형극 지원사업은 막대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동의 실종 및 유괴발생 상황을 이해시키고 대처방법을 익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현대차 노사대표는 "울산지역의 모든 계층들이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사업을 마련하도록 노사가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c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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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정섭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