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말더듬 치료법
1. 일본 민간 말더듬 치료자의 원조 - 사범교육, 음악교육, 체육교육, 맹아교육자인 이자와 (伊澤修二:1851-1917). - 1875년 7월에 미국 메셔추셋트주에 있는 부릿쓰오도루 사범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후에 - 하바드 대학에서 전화를 발명한 Alexander Graham Bell(1847 - 1922)로 부터 시화법(Visible Speech)에 대하여 지도를 받음. - 시화법은 발음할 때의 입술이나 혀의 움직임을 보고 발음법을 익히는 방법으로 말더듬을 치료 하는데 활용함. - 귀국 후에 10남매 중에 막내 남동생의 말더듬을 치료. - 1886년 동경 맹아학교 교장을 겸임하면서 처음으로 말더듬의 치료방법과 맹아에 대한 연구 를 계속. - 1898년 11월에 그라함 벨은 동경맹아학교에서 농아교육을 하기 위하여 부인과 함께 방일하 여 이자와 선생이 통역.
2. 치료 활동 - 1903년 3월 20일부터 자택에서 말더듬 치료기관인 락석사(樂石社)를 설립하여 12세부터 50 세 까지의 7명을 대상으로 말더듬이 완치된 자기 동생을 조수로 하여 치료 시작. - 1910년부터는 오오사까, 1911년에는 히로시마, 나고야 등지에 말더듬을 치료하는 지부를 설 치, 운영. - 1910년 유럽을 방문하여 독일의 굿쓰만 박사의 말더듬치료법에 대한 반론제기. ★ 굿쓰만 이론 가. 뇌신경 즉 언어의 중추 이상으로 인하여 말을 더듬는다. 나. 태어날 때부터 발음기관에 말을 더듬는 성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 이자와 선생의 반론 가. 성대를 조이는 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호흡연습, 발성연습, 정신강화훈련 등을 한다. 나. 경험에 의하면 말을 더듬는 사람의 모방에 의한 악습이므로 일정한 연습 을 시키면 치료 가 가능하다. - 1911년 4월에는 말더듬치료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판명이 되어 우리나라의 문교부장관격 인 고마쓰하라 장관이 락석사의 방문을 계기로 동경시내에 있는 초등학교에 4명의 지도교사 를 파견하여 학생들을 치료시작. - 1916년에 중국의 인구가 약 4 억 명중에 말을 더듬는 사람이 수 천만 명이라고 하여 중국의 동북지방에 가서 23명을 23일간에 치료함. - 그리고 미국에 말더듬 교정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여권을 신청하면서 뇌출혈로 1917년 5월 3일 67세에 별세.
3. 치료성과 당시에도 말더듬을 치료하기 위하여 약물, 전기 및 정신요법을 사용하였으니 치료가 되지 않아 불치병으로 취급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이자와 선생은 선천적인 병이 아니고 일종의 악벽이므로 지도만 잘 받으면 낫는다고 생각하여 음운, 생리, 심리교육에 의한 독자적인 방법을 개발.
- 1910년 3월26일 기념 보고회 때에 그 동안의 치료성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 가. 보통으로 3주간 교육 받은 사람 : 1,638명 나. 속성으로 12일간 “ : 362명 다. 중도에 중지한 사람 : 63인
- 년도 별 치료된 인원은 다음과 같다. 가. 1906년 9월 까지 : 1,000명 나. 1910년 4월 “ : 2,000명 다. 1912년 “ : 2,984명 마. 1916년 4월 “ : 4,500명 바. 1917년 “ : 5,000명 - 이자와 선생이 별세한 후에는 자기 아들이 1933년 까지 21,621명을 치료.
4. 이사와 선생의 치료방법을 활용한 민간 교정소 가. 하나자와(花澤忠一郞) 흘음 연구소 (일 본) - 소장은 1917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서 자기 자신도 어떻게 하여 말을 더듬기 시작했는지 확 실히 기억 할 수는 없지만 가족에 의하면 집안에서 일하는 사람이 말을 심하게 더듬는 환경에 서 성장하면서 4살부터 더듬기 시작했다고 함. - 1932년 조도전 대학 재학 중에 말더듬교정소를 창설하여 교정사업을 시작하여 별세하기 까 지 약 3만명 이상의 말더듬이를 교정하였다고 함. - 1962년 8월 29일 이테리에서 개최한 제12회 국제음성언어의학회에 참석하여 자기의 말더 듬 치료법을 발표하여 구미사람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음. - 1965년 8월 27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제13회 국제음성언어의학회서도 말더듬 치 료에 관한 연구발표. - 저서로는 “말더듬은 반드시 치료 된다” - 본인은 1984년 9월 22일에 본 연구소를 방문하여 지도방법과 각종 자료를 수집. 나. 한일 정음학원(한국) - 국내에는 최초로 김 태안(1907.9.19-1982.2.7)선생이 도입 - 1927년 광주공립농업학교 5학년 졸업. - 1935년 3월 동경 조도전대학 문리과 3년 수료. - 1935년 10월 오오사카 정음학교(64회)에서 본인의 말더듬을 치료. 졸업 후 10년간 일본에서 말더듬 교정사로 근무한 후에 독립하여 3년간 교정사업을 하다가 해 방 후에 귀국. - 1950년 11월에 광주 대한정음학원을 창설하여 말더듬 교정사업을 시작. - 1952년 제1회에 13명이교정을 받고 졸업(교정기간 1952년 3월17일-4월 2일) 고등학생인 조희승외 3명, 중학생은 김정규외 1명, 초등학생은 정철웅외 6명. - 1970년 4월에 서울역 앞에서 중부 교육청에서 정식으로 “한일정음학원”을 인가를 받아 교정 사업을 시작. - 1950년- 1979년 (40년동안) 제315회를 실시하였으며 약 15,000명의 교정생이 배출. - 1982년 2월 7일에 별세. - 본인은 제140회에 등록을 하여 15일간(1963년 5월4일- 5월18) 교육을 받았으며, 교정 후에 도 수시로 가서 교육방법을 배움. 그리고 김 태안선생님이 돌아가신 후에 각종 교육 자료와 교정인 명단 및 교정 후의 소감문 등 을 인수 받아 현재 제가 보관하고 있음.
5. 금일에서 본 이자와 말더듬 교정법 이자와 교정법은 신체적인 결함이 있거나 지능의 발달이 늦은 사람은 처음부터 제외하였고 교정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교정을 받을 당시에는 말을 더듬지 않지만 일부 사람은 일상생활에 돌아오면 말을 다시 더듬는 사람도 있었으므로 현재의 언어치료 결과와 유사 한것 같다. 현재 민간 교정소에서 지도를 받고 2-3개월 후에 재발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일본에서는 언우회(言友會)라는 단체가 형성 되었지만, 언우회의 목적은 말더듬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고 말을 더듬는다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 드려, 더듬는 사람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현교정법은 의학, 심리학, 교육학 등을 이용하여 1965년부터 초등학교에 설치된 언어교실이나 언어치료교실의 설치로 일본의 민간 교정소도 점차 감소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도 각종 언어치료 교실에서도 이자와가 사용한 시화법을 기초로 하여 말더듬을 치료하고 있다.
6. 결 론 가. 본인의 경험으로는 말더듬은 강박관념의 일종인 대인공포와 같이 소심한 성격인 사람이 외 부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인간은 신체의 부분에 의식이 집 중 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나. 이자와 선생의 조사에 의하면 더듬는 사람의 호흡방법은 90%이상이 정상적인 사람과 반대 로 호흡을 하고 있으므로 호흡방법을 개선토록 한다 , 다. 현대에 있어서 이자와가 발명한 시화법을 기본으로 한 말더듬교정법은 치료기간(1-2개월) 이 짧고, 치료 효과가 높다고 판단된다. 라. 그리고 치료 2-3개월 후에 재발하는 사람에게는 일본의 언우회와 같이 정기적으로 재교육 을 실시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사료 됩니다.
✱ 본 자료는 일본 경도정화대학기요 제 26호(著者 : 吳 宏 明)를 인용함
http://cafe.naver.com/stammer
1. 일본 민간 말더듬 치료자의 원조 - 사범교육, 음악교육, 체육교육, 맹아교육자인 이자와 (伊澤修二:1851-1917). - 1875년 7월에 미국 메셔추셋트주에 있는 부릿쓰오도루 사범학교에 입학하여 졸업 후에 - 하바드 대학에서 전화를 발명한 Alexander Graham Bell(1847 - 1922)로 부터 시화법(Visible Speech)에 대하여 지도를 받음. - 시화법은 발음할 때의 입술이나 혀의 움직임을 보고 발음법을 익히는 방법으로 말더듬을 치료 하는데 활용함. - 귀국 후에 10남매 중에 막내 남동생의 말더듬을 치료. - 1886년 동경 맹아학교 교장을 겸임하면서 처음으로 말더듬의 치료방법과 맹아에 대한 연구 를 계속. - 1898년 11월에 그라함 벨은 동경맹아학교에서 농아교육을 하기 위하여 부인과 함께 방일하 여 이자와 선생이 통역.
2. 치료 활동 - 1903년 3월 20일부터 자택에서 말더듬 치료기관인 락석사(樂石社)를 설립하여 12세부터 50 세 까지의 7명을 대상으로 말더듬이 완치된 자기 동생을 조수로 하여 치료 시작. - 1910년부터는 오오사까, 1911년에는 히로시마, 나고야 등지에 말더듬을 치료하는 지부를 설 치, 운영. - 1910년 유럽을 방문하여 독일의 굿쓰만 박사의 말더듬치료법에 대한 반론제기. ★ 굿쓰만 이론 가. 뇌신경 즉 언어의 중추 이상으로 인하여 말을 더듬는다. 나. 태어날 때부터 발음기관에 말을 더듬는 성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 이자와 선생의 반론 가. 성대를 조이는 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호흡연습, 발성연습, 정신강화훈련 등을 한다. 나. 경험에 의하면 말을 더듬는 사람의 모방에 의한 악습이므로 일정한 연습 을 시키면 치료 가 가능하다. - 1911년 4월에는 말더듬치료효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판명이 되어 우리나라의 문교부장관격 인 고마쓰하라 장관이 락석사의 방문을 계기로 동경시내에 있는 초등학교에 4명의 지도교사 를 파견하여 학생들을 치료시작. - 1916년에 중국의 인구가 약 4 억 명중에 말을 더듬는 사람이 수 천만 명이라고 하여 중국의 동북지방에 가서 23명을 23일간에 치료함. - 그리고 미국에 말더듬 교정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여권을 신청하면서 뇌출혈로 1917년 5월 3일 67세에 별세.
3. 치료성과 당시에도 말더듬을 치료하기 위하여 약물, 전기 및 정신요법을 사용하였으니 치료가 되지 않아 불치병으로 취급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이자와 선생은 선천적인 병이 아니고 일종의 악벽이므로 지도만 잘 받으면 낫는다고 생각하여 음운, 생리, 심리교육에 의한 독자적인 방법을 개발.
- 1910년 3월26일 기념 보고회 때에 그 동안의 치료성적을 다음과 같이 발표. 가. 보통으로 3주간 교육 받은 사람 : 1,638명 나. 속성으로 12일간 “ : 362명 다. 중도에 중지한 사람 : 63인
- 년도 별 치료된 인원은 다음과 같다. 가. 1906년 9월 까지 : 1,000명 나. 1910년 4월 “ : 2,000명 다. 1912년 “ : 2,984명 마. 1916년 4월 “ : 4,500명 바. 1917년 “ : 5,000명 - 이자와 선생이 별세한 후에는 자기 아들이 1933년 까지 21,621명을 치료.
4. 이사와 선생의 치료방법을 활용한 민간 교정소 가. 하나자와(花澤忠一郞) 흘음 연구소 (일 본) - 소장은 1917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서 자기 자신도 어떻게 하여 말을 더듬기 시작했는지 확 실히 기억 할 수는 없지만 가족에 의하면 집안에서 일하는 사람이 말을 심하게 더듬는 환경에 서 성장하면서 4살부터 더듬기 시작했다고 함. - 1932년 조도전 대학 재학 중에 말더듬교정소를 창설하여 교정사업을 시작하여 별세하기 까 지 약 3만명 이상의 말더듬이를 교정하였다고 함. - 1962년 8월 29일 이테리에서 개최한 제12회 국제음성언어의학회에 참석하여 자기의 말더 듬 치료법을 발표하여 구미사람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음. - 1965년 8월 27일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한 제13회 국제음성언어의학회서도 말더듬 치 료에 관한 연구발표. - 저서로는 “말더듬은 반드시 치료 된다” - 본인은 1984년 9월 22일에 본 연구소를 방문하여 지도방법과 각종 자료를 수집. 나. 한일 정음학원(한국) - 국내에는 최초로 김 태안(1907.9.19-1982.2.7)선생이 도입 - 1927년 광주공립농업학교 5학년 졸업. - 1935년 3월 동경 조도전대학 문리과 3년 수료. - 1935년 10월 오오사카 정음학교(64회)에서 본인의 말더듬을 치료. 졸업 후 10년간 일본에서 말더듬 교정사로 근무한 후에 독립하여 3년간 교정사업을 하다가 해 방 후에 귀국. - 1950년 11월에 광주 대한정음학원을 창설하여 말더듬 교정사업을 시작. - 1952년 제1회에 13명이교정을 받고 졸업(교정기간 1952년 3월17일-4월 2일) 고등학생인 조희승외 3명, 중학생은 김정규외 1명, 초등학생은 정철웅외 6명. - 1970년 4월에 서울역 앞에서 중부 교육청에서 정식으로 “한일정음학원”을 인가를 받아 교정 사업을 시작. - 1950년- 1979년 (40년동안) 제315회를 실시하였으며 약 15,000명의 교정생이 배출. - 1982년 2월 7일에 별세. - 본인은 제140회에 등록을 하여 15일간(1963년 5월4일- 5월18) 교육을 받았으며, 교정 후에 도 수시로 가서 교육방법을 배움. 그리고 김 태안선생님이 돌아가신 후에 각종 교육 자료와 교정인 명단 및 교정 후의 소감문 등 을 인수 받아 현재 제가 보관하고 있음.
5. 금일에서 본 이자와 말더듬 교정법 이자와 교정법은 신체적인 결함이 있거나 지능의 발달이 늦은 사람은 처음부터 제외하였고 교정이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교정을 받을 당시에는 말을 더듬지 않지만 일부 사람은 일상생활에 돌아오면 말을 다시 더듬는 사람도 있었으므로 현재의 언어치료 결과와 유사 한것 같다. 현재 민간 교정소에서 지도를 받고 2-3개월 후에 재발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일본에서는 언우회(言友會)라는 단체가 형성 되었지만, 언우회의 목적은 말더듬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고 말을 더듬는다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 드려, 더듬는 사람으로서 사회생활을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현교정법은 의학, 심리학, 교육학 등을 이용하여 1965년부터 초등학교에 설치된 언어교실이나 언어치료교실의 설치로 일본의 민간 교정소도 점차 감소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에도 각종 언어치료 교실에서도 이자와가 사용한 시화법을 기초로 하여 말더듬을 치료하고 있다.
6. 결 론 가. 본인의 경험으로는 말더듬은 강박관념의 일종인 대인공포와 같이 소심한 성격인 사람이 외 부의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인간은 신체의 부분에 의식이 집 중 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나. 이자와 선생의 조사에 의하면 더듬는 사람의 호흡방법은 90%이상이 정상적인 사람과 반대 로 호흡을 하고 있으므로 호흡방법을 개선토록 한다 , 다. 현대에 있어서 이자와가 발명한 시화법을 기본으로 한 말더듬교정법은 치료기간(1-2개월) 이 짧고, 치료 효과가 높다고 판단된다. 라. 그리고 치료 2-3개월 후에 재발하는 사람에게는 일본의 언우회와 같이 정기적으로 재교육 을 실시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사료 됩니다.
✱ 본 자료는 일본 경도정화대학기요 제 26호(著者 : 吳 宏 明)를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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